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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15(수), 싱크탱크 자료(요약)

꽃사자 2025. 10. 15. 09:04

【전략국제문제연구소】 (전문가 반응: 정상회담을 앞둔 미중 관계)
❏ APEC 정상회담을 앞둔 미중 관계 현황
❍ 정상회담 개최 배경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25년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대한민국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중 별도 회담을 가질 예정임.
▷ 2025년 초, 트럼프 행정부의 고율 관세 부과와 국제 무역 체제 개편 시도로 인해 양국 관계는 매우 긴장되었으나, 이후 제네바, 런던, 스톡홀름에서 열린 일련의 공식 회담을 통해 불안정한 평온 국면에 접어들었음.
▷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2026년 초 방중 초청을 수락했으며, 시진핑 주석 또한 2026년 하반기 방미 초청을 수락했다고 발표함.
❏ 각 분야 전문가들의 진단 및 전망
❍ 토마스 J. 크리스텐슨: '그랜드 딜'의 위험성
▷ 양측은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실무급 사전 협의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됨.
▷ 미국 측은 펜타닐 원료의 대미 수출 통제, 희토류 및 관련 자석의 수출 제한 해제, 미국산 대두 등 제품 추가 구매를 요구할 것임. 또한 대만, 필리핀, 일본에 대한 중국의 지속적인 강압 행위를 비판할 것으로 보임.
▷ 중국 측은 펜타닐 원료 수출과 연계된 미국의 관세 인하, 첨단 반도체 및 제조 장비에 대한 기술 통제 완화를 요구할 가능성이 큼. 더 나아가 '대만 독립 반대' 명시와 같이 미국의 '하나의 중국' 정책에 대한 새로운 약속을 압박할 것임.
▷ 결론적으로, 포괄적인 '그랜드 딜(일괄 타결)'은 미국의 국익에 부합하지 않음. 특히 반도체 기술 수출 통제나 대만과의 안보 협력은 협상 카드가 아닌 국가 안보 조치이므로, 다른 사안에 대한 중국의 태도 변화와 관계없이 유지되어야 함.
❍ 자넷 추: 비생산적인 상호 보복 국면
▷ 지난 9개월간 미중 관계는 명확한 방향성 없이, 양측 국내 여론을 의식한 측면이 강한 상호 보복(counterpunches)의 연속이었음.
▷ 중국의 수출 통제나 제재는 지속적인 효과를 내기 어려우며, 미국은 동맹국들과의 관계 속에서 자국의 수출 통제 및 제재 정책을 무역 협상에 포함시키고 있음.
▷ 양측 모두 공동의 의제를 진전시키는 데 관심이 줄어드는 상황임.
▷ 따라서 이번 정상회담의 목표는 과거의 오해를 해소하는 소박한 수준이 되어야 하며, 미래의 건설적인 상호작용을 위한 지속 가능한 기반을 찾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함.
❍ 브라이언 하트: 대만 문제 양보의 위험성
▷ 트럼프 행정부는 무역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두려는 유혹에 빠져 국가 안보의 핵심 이익, 특히 대만 문제에서 양보해서는 안 됨.
▷ 중국은 바이든 행정부 때와 마찬가지로 미국이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기존 입장에서 '대만 독립에 반대한다'는 입장으로 바꾸길 원할 것임.
▷ 대만 문제에서 양보하는 것은 중국에게 경제력을 이용해 안보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잘못된 신호를 주고, 미-대만 관계를 멀어지게 하며, 이는 다시 일본, 호주 등 동맹국들의 대중국 압박을 어렵게 만드는 연쇄적인 악영향을 초래할 것임. 이러한 위험은 어떠한 무역 거래로도 상쇄할 수 없음.
❍ 스콧 케네디: 일관성 있는 대중국 정책의 부재
▷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국 정책은 경제적 불공정, 인도-태평양 안보, 경제 안보라는 세 가지 문제 영역에서 모두 비효율적이었으며 오히려 문제를 악화시켰음.
▷ 고율 관세는 양국 교역량만 급감시켰을 뿐, 중국의 국가 주도 산업 정책을 억제하지도, 미국의 제조업 경쟁력을 높이지도 못했음.
▷ 오히려 중국은 희토류 수출 통제를 지렛대로 활용해 관세 인하와 수출 통제 완화를 유도했으며, 미국은 동맹국들과의 긴장으로 인해 중국을 경제적으로 고립시키는 데 실패함.
▷ 트럼프 대통령은 경주로 향하기 전에 먼저 행정부의 최고 경제 및 안보 목표가 무엇인지 정의하고, 그 안에서 중국과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할지에 대한 일관된 전략부터 수립해야 함.
❍ 헨리에타 레빈: 큰 거래는 중국에게만 유리할 뿐
▷ 시진핑 주석은 엄청난 자신감을 갖고 회담에 임할 것임. 중국은 자국의 경제 및 정치 체제가 무역 전쟁의 고통을 미국보다 더 잘 견뎌냈다고 판단하고 있음.
⬩ 특히 희토류 수출 통제로 미국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고, 대두 농가 등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에 목표화된 경제적 고통을 안겨준 것이 주효했다고 보고 있음.
▷ 현재는 미국이 중국과 유리한 거래를 할 수 있는 시점이 아님. 시 주석은 더 큰 것을 얻지 않고서는 의미 있는 양보를 하지 않을 것임.
▷ 미국이 자국의 국익을 타협하며 중국과 데탕트를 추구하는 모습을 보이면, 동맹국들은 미국의 동맹 신뢰도에 의문을 품고 결국 중국 쪽으로 기울게 될 수 있음.
❍ 일라리아 마초코: '연옥' 상태의 도전 과제
▷ 현재 미중 관계는 겉보기에는 안정적이지만, 실상은 천국과 지옥 사이의 불확실한 상태인 '연옥(purgatory)'에 더 가까움.
▷ 2025년 초의 격렬한 무역 전쟁 이후 양국은 임시적인 경제적 휴전에 들어갔으나, 대만, 기술 경쟁, 중국의 산업 정책, 미국의 고율 관세 등 근본적인 구조적 문제는 전혀 해결되지 않았음.
▷ 이 문제들은 여전히 관계를 급격히 악화시킬 수 있는 강력한 자극제로 남아 있음.
▷ 연옥은 영원히 지속될 수 없으며, 만약 협상이 기대대로 진행되지 않을 경우 양국 관계는 현재보다 훨씬 더 어렵고 불쾌한 상황에 처할 수 있음.
전체 핵심 결론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앞둔 미중 관계는 고율 관세와 상호 보복 조치로 긴장이 고조되었다가 불안정한 평온을 되찾은 상태임. CSIS 전문가들은 이번 회담이 관계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현상 유지를 위한 제한적 성과에 그칠 것으로 전망함.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트럼프 행정부가 무역 성과에 집착하여 대만 문제 등 핵심 국가 안보 사안에서 양보하는 '그랜드 딜'을 추진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함. 중국이 희토류 통제 등을 통해 협상에서 우위를 점했다고 자신하는 상황에서, 성급한 타협은 중국에게만 유리하며 미국의 동맹 신뢰도를 훼손할 수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임. 따라서 미국은 회담에 앞서 일관된 대중국 전략을 수립하고, 협상할 수 없는 '레드 라인'을 명확히 설정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핵심적인 조언임.
전문 용어
APEC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1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 성장과 번영을 목표로 하는 경제 협력체.
그랜드 딜 (Grand Bargain): 여러 현안을 포괄적으로 해결하는 대타협 또는 일괄 타결.
펜타닐 전구체 (Fentanyl precursors):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을 합성하는 데 사용되는 핵심 원료 화학물질.2
희토류 (Rare earths): 첨단 기술 제품 생산에 필수적인 17개 화학 원소 그룹.
디리스킹 (De-risking): 특정 국가나 분야에 대한 과도한 의존도에서 발생하는 위험을 사전에 관리하고 완화하는 전략.
연옥 (Purgatory): 가톨릭 교리에서 천국에 가기 전 영혼이 죄를 정화하는 곳으로, 여기서는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불확실하고 불안정한 상태를 비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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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IS 전략국제문제연구소】 스웜 속의 신호들: 대만 인근 중국 해상 회색지대 활동의 데이터 분석
❏ 중국의 해상 회색지대 활동 개요
❍ '공격 없는 진격' 전략의 일환
▷ 중국 공산당(CCP)은 대만 및 기타 국가를 압박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무력 충돌 기준에 미치지 않는 간접적인 수단을 사용함. 1⬩ 이는 향후 군사 작전의 여건을 조성하고 장기적인 강압 캠페인을 수행하기 위함임. 2⬩ 과거 대만 선거 개입을 위한 허위 정보 캠페인, 기술 탈취, 국경 지역에 조용히 마을을 건설하여 영토를 점령하는 등의 사례가 있었음. 3
❍ 민간 선박을 이용한 해상 회색지대 활동
▷ 중국은 어선을 포함한 민간 선박을 분쟁 수역에서 국가 통치 도구로 일관되게 사용해왔음. 4⬩ 이들 선박은 상업 활동을 위장하여 감시, 외국 선박 괴롭힘, 영유권 주장 강화 등의 임무를 수행함. 5555⬩ 민간 선박을 이용해 해저 케이블을 절단하거나, 어선단을 동원해 특정 해역의 어족 자원을 고갈시키는 등의 활동이 포함됨. 6
❏ 의심 선박 식별을 위한 데이터 기반 분류 프레임워크
❍ 데이터 분석을 통한 신호와 소음의 분리
▷ 방대한 데이터 속에서 중국의 회색지대 활동과 정상적인 상업 활동을 구분하기 위한 분석 방법론 개발이 필요함. 7777⬩ 이를 위해 CSIS Futures Lab은 지리공간 데이터와 선박의 행태, 시간, 속성 조작 데이터를 결합한 분류 프레임워크를 제안함. 8
❍ 분석에 사용된 핵심 데이터
▷ 자동 식별 시스템(AIS) 데이터, 인민해방군 해군(PLAN)의 훈련 구역 정보, 글로벌 피싱 워치(GFW)의 어업 활동 데이터를 통합하여 각 선박의 시공간적 행태 프로파일을 구축함. 9999⬩ AIS 데이터는 선박의 이동 경로, 속도, 종류, MMSI(해상 이동 서비스 식별 번호) 등 고유 정보를 제공함. 10⬩ GFW 데이터는 선박의 속도와 방향 변화를 분석하여 '명백한 어업 활동' 여부를 판단하는 데 사용됨. 11
❍ 의심 선박 분류 기준
▷ 두 가지 주요 기준을 바탕으로 선박의 행태가 의심스러운지 분류함. 12⬩ 첫 번째는 '행태 비례 임계값'으로, 관측된 시간의 30% 이상을 군사 훈련 구역 같은 비생산적인 곳에서 보내고, 동시에 주요 어업 활동 지역(핫스팟)에서는 10% 미만의 시간을 보낸 경우임. 13
⬩ 두 번째는 '절대 시간 임계값'으로, 비어업 지역에서 3~4시간 이상 머무는 '배회(loitering)' 행태를 보이는 경우임. 이 연구에서는 보수적으로 2시간 이상으로 설정함. 14141414
❏ 분류 프레임워크 적용 결과 및 분석
❍ 1차 분석 결과: 128척의 의심 선박 식별
▷ 대만 인근을 항해한 12,000척의 중국 국적 어선 중, 분석 대상을 315척으로 좁힘. 15151515⬩ 이 315척에 분류 기준을 적용한 결과, 총 128척의 선박이 의심스러운 활동에 연루된 것으로 분류됨. 161616⬩ 행태 비례 임계값을 충족한 선박은 74척, 절대 시간 임계값을 충족한 선박은 121척이었으며, 두 기준 중 하나라도 충족하면 의심 선박으로 간주함. 17
❍ 2차 분석 결과: AIS 조작 행태 ("Going Dark")
▷ 회색지대 활동에 연루된 선박은 AIS 방송을 조작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가정하에 추가 분석을 수행함. 18⬩ AIS 신호를 끄는 '다크(dark)' 이벤트, 선박명 변경 등 고의적인 신원 은폐 시도를 조사함. 19191919⬩ 분석 결과, 평균보다 더 오랜 시간 AIS를 끈 선박이 87척, AIS가 꺼진 상태에서 선박명을 변경한 선박이 209척에 달했음. 20
❏ 대표 의심 선박 사례 심층 분석
❍ 의도적 은폐가 의심되는 선박 선정
▷ 분류 프레임워크를 통해 식별된 선박 중, 여러 개의 MMSI와 선박명을 사용하고 출항 기록이 없는 등 의도적 은폐 정황이 강한 선박을 사례 연구 대상으로 선정함. 21⬩ 이 선박은 11개의 다른 MMSI를 사용했으며, 연구팀은 이를 단일 추적으로 통합하여 분석함. 22
❍ 군사 훈련 구역 내 집중적인 활동
▷ 해당 선박은 특히 '조인트 소드 B' 훈련 기간 동안 작전 구역 내에서 장기간 머문 것으로 나타남. 23⬩ 11개의 관련 MMSI 중 10개가 행태 비례 임계값을 충족했고, 11개 모두 절대 시간 임계값을 충족함. 24⬩ 커널 밀도 추정(KDE) 분석 결과, 이 선박의 핵심 활동 구역(25% KDE 윤곽)은 생산적인 어장이 아닌 PLAN 훈련 구역 내에 정확히 위치했음. 25
❍ 극단적인 신원 조작 행태
▷ 이 선박은 1년 동안 선박명을 1,300회 이상 변경했으며, 약 998회에 걸쳐 AIS 신호를 끈 것으로 추정됨. 26⬩ 이러한 일관된 활동 패턴은 이들이 단일 선박이거나, 회색지대 활동을 수행하는 조직적인 해상 작전일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함. 27
❏ 정책 권고 사항
❍ 연합 합동 해상 이상 활동 분석 셀(CJ-MAC) 설립
▷ 정보, 감시, 정찰(ISR) 정보를 통합하고, 의심 선박 경보를 발령하며, 실시간 감시 및 순찰 활동을 지시하기 위해 CJ-MAC을 설립해야 함. 28⬩ 이를 통해 회색지대 활동을 연구, 추적하고 파트너 국가 및 관련 법 집행 기관에 결과를 전파할 수 있음. 29
❍ 반복 위반 선박 '블랙리스트' 작성 및 제재
▷ 반복적으로 위반 행위를 하는 선박뿐만 아니라, 소유주, 보험사, 운영사를 명시한 블랙리스트를 공개해야 함. 30303030⬩ 미국 재무부가 CJ-MAC과 협력하여 소유 구조를 추적하고, 동맹국과 공동으로 관련 기관에 대한 제재를 추진해야 함. 31313131
❍ 대만 투명성 대시보드 구축
▷ 식별된 선박과 PLAN 훈련 구역을 24시간 내에 시각화하여 보여주는 대국민 대시보드를 개발해야 함. 32323232⬩ 이는 중국의 압박 전술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고, 동맹국들이 자체적인 조기 경보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장려할 것임. 33
❍ 연례 '회색지대 해상 위협 평가' 보고서 발간
▷ 백악관이 국가정보국장실(ODNI)에 지시하여 ODNI의 '글로벌 위협 평가' 보고서에 '의심 선박 분석'을 정기적인 부록으로 포함시켜야 함. 34⬩ 관련 데이터를 공개 데이터 포털 등을 통해 대중에게 더 넓게 제공하여 데이터의 공공재적 가치를 높여야 함. 35353535
❍ 정보 수집 및 귀속 격차 해소
▷ CJ-MAC이 의심 선박을 식별하면, 국방부와 정보 공동체(IC)는 위험이 고조되는 '급증 기간(surge windows)' 동안 ISR 자산을 투입하여 관련 정보를 집중 수집해야 함. 36⬩ 동시에 선박의 실소유주, 유령 회사, 관련 위장 기업 등을 파악하여 경제적, 정치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규명해야 함. 37373737
중국의 해상 회색지대 작전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식별 가능한 뚜렷한 행태적 특징을 남김. AIS 데이터, 군사 훈련 구역, 어업 활동 데이터를 통합 분석한 결과, 상업 활동으로 위장한 중국의 의심 선박들은 군사 훈련 구역에서 비정상적으로 오랜 시간을 보내고 AIS 신호를 끄거나 신원을 바꾸는 등 기만적인 행태를 보임이 명확히 드러남. 이들은 단순한 상선이 아니라 해상에서 벌어지는 정치전의 도구임. 따라서 미국은 데이터 기반의 탐지를 시작으로 동맹과 협력하여 이러한 활동을 식별, 제재하고 궁극적으로 억제하는 체계적인 전략을 실행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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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용어
AIS (Automatic Identification System): 자동 식별 시스템
PLAN (People's Liberation Army Navy): 인민해방군 해군
CSIS (Center for Strategic & International Studies): 전략국제문제연구소
CJ-MAC (Coalition Joint-Maritime Anomaly Cell): 연합 합동 해상 이상 활동 분석 셀
ISR (Intelligence, Surveillance, and Reconnaissance): 정보, 감시, 정찰
CCP (Chinese Communist Party): 중국 공산당
DOD (U.S. Department of Defense): 미국 국방부
GFW (Global Fishing Watch): 글로벌 피싱 워치
MMSI (Maritime Mobile Service Identity): 해상 이동 서비스 식별 번호
EEZ (Exclusive Economic Zone): 배타적 경제 수역
ADIZ (Air Defense Identification Zone): 방공 식별 구역
CCG (Chinese Coast Guard): 중국 해경
KDE (Kernel Density Estimation): 커널 밀도 추정
ODNI (Office of the Director of National Intelligence): 국가정보국장실
【CSIS】 미국, 아이티 갱단 진압군 창설에 찬성: 다음 단계는?
❏ 아이티 갱단 진압을 위한 새로운 국제 안보 임무 승인
❍ 갱단 진압군(GSF) 창설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UNSC)는 아이티를 오랫동안 위협해 온 범죄 집단을 '무력화'할 임무를 가진 강력한 국제 안보 임무단 파견을 승인했음.
⬩ 9월 30일 미국과 파나마가 공동 발의한 이 결의안은 최대 5,500명 규모의 새로운 갱단 진압군(GSF)을 창설하고 갱단을 선제적으로 겨냥할 권한을 부여함.
❍ 기존 임무의 대체 및 강화
▷ GSF는 2년 전 아이티 국가 경찰(HNP)을 지원하고 훈련시키기 위해 설립된 케냐 주도의 다국적 안보 지원 임무(MSS)를 대체함.
⬩ 새로운 부대는 규모가 최대 5배 더 크고, 주로 군대로 구성되며, 아이티 측과 함께 또는 단독으로 '정보 주도' 임무를 수행할 권한을 가짐.
❏ 이전 케냐 주도 다국적 안보 지원 임무(MSS)의 실패 원인
❍ 네 가지 치명적인 결함
▷ MSS는 자금, 인력, 현지 경찰 지원, 아이티 국내 정치 문제 등에서 심각한 결함을 겪었음.
❍ 자금 부족
▷ 연간 6억 달러로 추정되는 비용을 회원국의 자발적 기여에 의존했음.
⬩ 2024년 5월 기준, UN이 관리하는 MSS 신탁 기금은 주로 캐나다로부터 1억 1,300만 달러를 모으는 데 그침.
⬩ 미국 의회는 2024년과 2025년 회계연도에 MSS 지원을 위한 해외 원조 예산을 배정하지 않았음.
❍ 인력 부족
▷ MSS는 2,500명 규모에 도달해야 했으나, 실제로는 1,000명을 넘지 못했음.
⬩ 이 규모는 경찰 학교 재개나 공항 확보와 같은 일부 성과를 냈지만, 갱단 네트워크를 해체하기에는 권한과 병력이 모두 부족했음.
❍ 부적절한 경찰 지원
▷ MSS는 자체적으로 인력과 자금이 부족한 아이티 보안군을 지원하는 역할에만 머물렀음.
⬩ 아이티 경찰(HNP)의 전체 인원은 2021년 15,000명 이상에서 2024년 13,000명 미만으로 감소했음.
⬩ 이는 인구 1,100만 명 국가에 필요한 규모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임.
❍ 정치적 기능 장애
▷ 아이티 과도 정부 내 분쟁으로 인해 MSS가 영향력을 확보하기 더욱 어려워졌음.
⬩ 2024년 2월 아리엘 앙리 총리의 강제 사임 이후 과도 대통령 위원회(TPC)가 통치하고 있으나, 정치적 분쟁으로 분열되어 국가 안보 회복, 헌법 개혁, 선거 실시 등 주요 목표에 대한 일관된 전략을 개발하지 못했음.
❏ 신규 갱단 진압군(GSF)의 차별점 및 과제
❍ 명확해진 목표와 독립성
▷ 새로운 임무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HNP를 지원하고 훈련하는 것을 넘어 독립적으로 "갱단을 무력화, 고립시키고 저지할" 권한을 가짐.
⬩ 또한 아이티 갱단에 고성능 화기를 공급하는 불법 무기 밀매와의 전쟁 임무도 부여받음.
❍ 강화된 국제적 감독 체계
▷ 아이티에 UN 지원 사무소를 설립하여 강력한 조정을 보장하고 작전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함.
⬩ 미국, 캐나다 등 참여국을 포함하는 '상설 파트너 그룹'이 고위급 전략 방향을 제공하고, GSF 특별 대표와 부대 지휘관을 선발할 것임.
❍ 여전한 자금 및 인력 확보 과제
▷ GSF는 여전히 충분한 자금, 잘 훈련된 병력, 효과적이고 책임감 있는 리더십을 제공하겠다는 확고한 국제적 약속이 부족한 상태임.
⬩ 현재까지 브라질, 칠레 등 과거 아이티 파병을 주도했던 국가들을 포함하여 공개적으로 참여를 자원한 새로운 국가는 없음.
❏ 아이티의 국내 정치적 과제
❍ 합법적 정부 수립의 어려움
▷ GSF와 UN 지원 사무소가 완전히 가동되기까지 최소 6개월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아이티인들은 합법적이고 민주적으로 선출된 정부를 수립해야 하는 가장 어려운 과제에 직면해 있음.
⬩ 작년 4월에 설립된 과도 대통령 위원회(TPC)는 부패 혐의와 정치적 내분 속에서 대중적 이미지가 악화되었음.
❍ 시민 사회의 리더십 공백 메우기 노력
▷ 인기가 없는 TPC가 남긴 리더십 공백을 메우기 위해 아이티 시민 사회가 조직되고 있음.
⬩ 대학과 시민 사회 단체 연합이 '국가 구조를 위한 애국 회의'를 결성하여, 정치, 경제, 안보 개혁에 대한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전국적인 대화를 계획 중임.
❏ 2025년 말까지 주시해야 할 주요 현안
❍ 미주 정상회의와 도미니카 공화국과의 긴장
▷ 12월 3-4일, 이웃 국가인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제10차 미주 정상회의가 개최될 예정임.
⬩ 아이티와 도미니카 공화국은 국경을 통한 불법 무기 밀수 문제와 아이티 이주민 추방 문제로 오랜 기간 긴장 관계에 있음.
❍ 미국 무역 특혜 만료로 인한 경제 위기
▷ 미국 의회가 HOPE/HELP 프로그램을 만료시키면서, 아이티에서 생산된 특정 섬유 및 의류 제품에 대한 무관세 혜택이 종료됨.
⬩ 이 조치는 아이티 최대 산업을 위협하고 수만 개의 일자리를 잃게 할 수 있으며, 이는 새로운 UN 안보 임무가 달성하고자 하는 안정을 저해함.
❍ 미국의 마약 소탕 작전과의 연관 가능성
▷ GSF의 갱단 소탕 작전이 카리브해에서 진행 중인 미국의 치명적인 마약 소탕 작전과 얽힐 수 있음.
⬩ 특히 미국이 육로로 이동하는 마약 수송을 표적으로 삼기 시작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아이티 내 갱단 퇴치를 위한 지역적 협력이 저해될 수 있음.
유엔은 실패한 다국적 안보 지원 임무(MSS)를 대체하기 위해 아이티에 더 강력한 권한을 가진 갱단 진압군(GSF) 창설을 승인했음. 이 새로운 부대는 선제적 작전 권한과 강화된 국제 감독 체계를 갖추었지만, 그 성공은 여전히 불확실함. GSF는 과거 MSS가 겪었던 고질적인 자금 및 인력 부족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아이티 국내의 심각한 정치적 불안정과 경제 위기라는 근본적인 난제를 해결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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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용어
GSF (Gang Suppression Force): 갱단 진압군
MSS (Multinational Security Support Mission): 다국적 안보 지원 임무
HNP (Haitian National Police): 아이티 국가 경찰
TPC (Transitional Presidential Council): 과도 대통령 위원회
UN (United Nations): 국제연합
【CSIS】 해양 안보에 대한 의회 관점
❏ 중국의 위협과 미국의 경제적 연관성
❍ 미국인의 삶과 직결된 인도-태평양 안정
▷ 미국인들의 21세기 생활 방식은 전 세계, 특히 인도-태평양 지역과 경제적으로 깊이 얽혀 있음.
⬩ 휴대폰, 아이패드 등에 사용되는 희토류의 97%가 중국에서 정제 및 생산되며, 대부분의 마이크로칩은 대만에서 생산됨.
⬩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정과 자유 무역이 보장되지 않으면 미국인들의 경제적 미래가 위협받을 것임.
❍ 이미 시작된 중국의 공세
▷ 중국은 바다 한가운데 인공섬을 건설하여 패권을 주장하고, 동맹국 및 민간 선박을 공격하며, 매일 수백만 건의 사이버 공격을 감행하는 등 이미 분쟁을 시작했음.
⬩ 중국은 분쟁을 흑백 논리로 보지 않고, 세대적 관점에서 인내심을 갖고 강도를 조절할 수 있는 연속체로 간주함.
❍ 동맹 관계의 중요성
▷ 미국이 대만을 방어하지 않을 경우, 한국과 일본은 미국이 자신들도 방어하지 않을 것이라 가정하고 생존을 위해 친중국적으로 돌아설 수 있음.
⬩ 이는 한국, 일본 등 역내 동맹국과의 긴밀한 무역 관계를 어렵게 만들어 미국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임.
❏ 미국 해양 방위 산업 기반의 위기
❍ 중국과의 압도적인 격차
▷ 미국 해군정보국(ONI)에 따르면, 중국은 민간 및 군용 선박 건조 능력에서 미국보다 약 230배의 역량을 보유하고 있음. 이는 톤수 기준임.
⬩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이 기술적으로 우위에 있던 일본과 독일을 압도적인 생산량으로 이겼던 것과는 정반대의 상황임.
❍ 제조업 기반의 붕괴
▷ 미국의 방위 산업 기반, 특히 해양 산업 기반의 문제는 국방에만 국한된 것이 아님.
⬩ 지난 40년간 미국 기업들이 자원 및 생산 기반 경제에서 벗어나도록 장려한 결과, 희토류, 리튬, 휴대폰 등 거의 모든 것을 더 이상 미국 내에서 만들지 않게 됨.
❍ 해양 산업 기반 재건의 복잡성
▷ 해양 산업 기반 재건은 방위 산업 기반 문제 중에서도 가장 해결하기 어려운 최상위 과제임.
⬩ 일론 머스크조차 로켓을 역으로 착륙시키는 기술을 개발했지만, 선박 건조 문제 해결은 너무 어렵다고 언급할 정도임.
❏ 방위 산업 기반 재건을 위한 초당적 해결책
❍ 획득 절차의 혁명적 재검토
▷ 현재의 국방 획득 절차는 점진적 개선이 아닌, 완전히 불태우고 처음부터 다시 구축해야 할 수준임.
⬩ 레이건 행정부 시절 600척 해군을 건설할 때 해군 장관실에 획득 전문가가 약 30명이었으나, 현재는 해군 규모가 3분의 1로 줄었음에도 3,000명에 달함.
⬩ 과정이 아닌 결과가 중요하도록 인센티브 구조를 바꾸고, 더 많은 경쟁자들이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개방해야 함.
❍ 민간 부문 혁신의 적극적 도입
▷ 해군은 지난 수십 년간 선박 건조에 대한 제도적 지식을 잃었으므로, 모든 단계를 통제하려는 시도를 멈춰야 함.
⬩ 사양을 안정화하고, 변경 주문을 중단하며, 엔지니어링 요구사항을 확정한 뒤 업계가 빠르고 저렴하게 건조하도록 맡겨야 함.
❍ 숙련 노동력 양성
▷ 지난 수십 년간 젊은이들에게 4년제 대학 학위가 아니면 실패자라는 인식을 심어주어 용접, 배관 등 기술직 분야의 인력이 심각하게 부족함.
⬩ 재향군인 교육 혜택(GI Bill)이나 펠 그랜트(Pell Grant) 같은 정부 지원 프로그램을 개혁하여, 4년제 대학뿐만 아니라 양질의 직업 및 기술 교육 과정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함.
⬩ 현역 군인이 용접 자격증 시험을 치르는 데 필요한 300달러는 지원하지 않으면서, 대학 과정에는 연간 4,000달러까지 지원하는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해야 함.
❏ 미국의 확실한 우위: 수중 영역
❍ 현재 유일하게 우위를 점한 영역
▷ 우주, 지상, 공중, 해상 수상함 등 대부분의 영역에서 중국과의 격차가 좁혀지거나 역전된 상황에서, 미국이 의심의 여지 없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 유일한 영역은 수중(undersea)임.
⬩ 중국은 미국의 잠수함을 탐지하는 데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음.
❍ AUKUS 파트너십의 중요성
▷ 중국이 AUKUS(호주, 영국, 미국 안보 동맹)에 분노한 가장 큰 이유는 미국의 수중 우위 플랫폼을 동맹국에 제공하여 역량을 강화하기 때문임.
⬩ 특히 호주의 무인 잠수함 프로그램 '고스트 샤크(Ghost Shark)'와 같은 혁신적인 기술은 중국에 큰 위협이 됨.
❍ 수중 우위 유지에 대한 집중
▷ 다른 영역을 포기해서는 안 되지만, 다른 영역에서 우위를 내준 것처럼 수중 영역의 우위를 절대 내줘서는 안 됨.
⬩ 이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동맹국과 협력하여 압도적인 우위를 유지해야 함.
❏ 국방 예산 및 동맹 활용 전략
❍ 국방 예산 증액의 필요성
▷ 현재 미국 국방 예산은 GDP의 약 3% 수준으로, 동맹국들에게 요구하는 수준에 미치지 못함.
⬩ 동맹국들을 압박하여 GDP의 5%까지 국방비를 증액하도록 요구하려면, 미국 스스로도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함.
⬩ 이는 무기 플랫폼뿐만 아니라, 분쟁 지역이 된 북극의 인프라 투자 등 핵심 인프라 투자를 포함하는 개념으로 확장될 수 있음.
❍ 동맹국의 역량 활용
▷ 필리델피아에서 한국 조선업체가 선박을 건조하는 사례처럼, 동맹국의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함.
⬩ 모든 포탄을 미국 내에서 생산하기보다, 전장이 될 가능성이 있는 곳과 가까운 동맹국에서 공동 생산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 있음.
⬩ 중국과의 수적 격차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인도-태평양 지역 동맹국들의 역량을 포함하여 전체적인 전략을 수립해야 함.
미국은 중국의 급부상과 자국 해양 산업 기반의 침식으로 인해 심각한 전략적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이는 초당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음. 상원의원들은 점진적인 개선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현재의 국방 획득 절차를 완전히 폐기하고 재구축하는 혁명적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함. 민간 부문의 혁신을 적극 도입하고, 직업 기술 교육 강화를 통해 숙련 노동력을 양성하며, 동맹국의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만이 미국이 해양 패권을 유지하고 미래의 도전에 대비할 수 있는 유일한 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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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용어
CSIS (Center for Strategic and International Studies): 전략국제문제연구소
USNI (U.S. Naval Institute): 미국 해군 연구소
HII (Huntington Ingalls Industries): 미국 최대 군함 제작사
AUKUS (Australia, United Kingdom, United States): 호주, 영국, 미국 간 3자 안보 동맹
NDAA (National Defense Authorization Act): 국방수권법
PEO (Program Executive Office): 프로그램 총괄 책임부
PMO (Program Management Office): 프로그램 관리 사무소
JIEDDO (Joint Improvised-Threat Defeat Organization): 합동 급조위협물 대응기구
GI Bill: 재향군인 교육 지원법
AWS (American Welding Society): 미국 용접 협회
USV (Unmanned Surface Vehicle): 무인 수상정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의 대미 대응 전략: 리스크 최소화, 보상 극대화
❏ 한국 정부의 초기 대응 한계
❍ 2025년 상반기 정치적 공백
▷ 2025년 1월 트럼프 2기 출범 당시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 탄핵, 이재명 대통령 긴급 선출로 한국은 6개월간 정치적 정체 상태에 빠짐
▷ 트럼프가 집권 초기 무역 조치와 행정명령을 내는 동안 한국은 다른 동맹국보다 6개월 뒤처진 채 대응함
▷ 2025년 여름 G7과 NATO 정상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의 만남 기회를 놓침
❏ 트럼프 행정부의 패러다임 전환
❍ 주한미군 감축 논의
▷ 현재 한반도에 2만 8,500명의 미 지상군 주둔 중
▷ 2025년 5월 순환 배치 여단 하나를 철수시키는 미군 감축 계획 보도가 나왔고, 국방부는 부인했으나 여러 정황상 사실일 가능성이 높음
▷ 트럼프는 오랫동안 한국 주둔 미군을 비용 부담이 크고 동맹국의 무임승차를 조장한다고 봄
▷ 국방부 고위 관계자들은 대만 해협과 제1도련선의 대중국 억제를 우선시하며, 대북 억제 부담을 한국이 떠맡아야 한다고 생각함
❍ 관세 정책의 급격한 변화
▷ 2024년 미한 양자 무역 규모는 2,396억 달러임
▷ 성공적인 FTA로 관세율이 거의 제로였음에도 트럼프는 한국의 660억 달러 상품 무역 흑자를 문제 삼음
▷ 4월 광복절 한국에 25% 상호 관세 부과. 기존 FTA를 전혀 고려하지 않음
▷ 철강·알루미늄 25% 관세, 자동차 및 부품 25% 관세, 멕시코 대상 25% 관세까지 한국에 불균형적 타격을 줌
▷ 5월 한국의 대미 자동차 수출은 전년 대비 27% 급감, 전체 대미 수출은 8.1% 감소함
❏ 한국의 대응 전략
❍ 협상 중심 접근
▷ 유럽과 캐나다가 분노와 저항을 보인 반면 한국은 "거래 성사" 전략을 택함
▷ 한국은 동맹국을 비판하지 않았고, FTA 위반을 지적하지 않았으며, 보복 관세도 부과하지 않음
▷ 2025년 2월부터 6월까지 고위 통상 관계자, 국가안보보좌관, 외교장관이 거의 매주 워싱턴 방문
▷ 상무장관과 무역대표부 대표를 스코틀랜드까지 따라가 심야 추가 협상을 벌임
❍ 7월 프레임워크 합의 성과
▷ 7월 30일 트럼프가 프레임워크 합의 발표. 상호 관세율 15%로 인하, 자동차 및 부품 관세도 15%로 낮아짐
▷ 한국은 미국 기업을 위한 3,500억 달러 투자 펀드 약속(조선 1,500억 달러 포함)
▷ 미국산 에너지 구매에 추가로 1,000억 달러 투입 약속
▷ 3,500억 달러는 한국 정부 예산의 72%, 2024년 GDP의 18% 이상임
❍ 새로운 협력 기회 활용
▷ 3,500억 달러 투자 패키지에 미국 조선업 투자 1,500억 달러 포함
▷ 조선업 합작 투자, 한국산 부품, 정비·수리·정비(MRO)는 한국의 조선업 강점과 미국의 대중국 조선업 격차를 고려한 전략적 협력 분야임
❍ 안보 이슈 조율
▷ 한국 정부는 미군 철수 보도에 대한 국방부의 부인과 메시지 일관성 유지
▷ 2025년 8월 정상회담에서 트럼프가 이 문제에 질문받자 대신 북한 얘기로 화제를 돌림
❍ 대중국 정책의 명확화
▷ 백악관 회의 후 CSIS 연설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중국과 지리적으로 "불가피한 유대"가 있지만 "미국의 기본 정책 입장에 반하는 행동이나 결정을 할 수 없다"고 밝힘
▷ 중국과의 경제 이익과 미국과의 안보 이익 사이 헤징은 "더 이상 불가능"하다고 선언함
❍ 대북 관여 의제 추진
▷ 백악관 집무실 기자회견에서 이 대통령은 트럼프를 "평화의 조성자"라 부르며 한반도 평화 구축 요청
▷ 북한에 트럼프 타워를 짓고 골프를 치라 제안하며 김정은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 말함
▷ 이는 트럼프가 북한 지도자와의 우정과 2025년 말까지 재관여 약속을 이끌어냄
❍ 협력적 태도의 배경
▷ 한국의 지정학적 위치는 여유를 허용하지 않음. 북한의 재래식·핵 위협과 중국의 위협,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러시아-북한 관계 부활로 주요 안보 후원자와의 파괴적 관계를 감당할 수 없음
▷ 허브 앤 스포크 동맹 시스템의 유산으로 일본과 한국은 동맹 문제를 양자적 맥락에서 처리함. 서울과 도쿄 모두 트럼프의 상호 관세에 직면했지만 각자 문제를 혼자 해결하려 했고, 협상력은 미국에 돌아감
▷ "미국 우선주의" 정책은 동맹의 안녕 유지 책임을 미국 파트너에게 넘김
❏ 미국을 위한 권고사항
❍ 공동 비전 문서 작성
▷ 2025년 8월 정상회담은 공동성명이나 팩트시트가 없었음
▷ 안보 이슈는 합의했으나 이익 분배와 투자 조건 같은 한국의 투자 약속 세부사항에서 지연됨
❍ 동맹 현대화 집중
▷ 미군 병력 태세 변화는 개별적·일방적 행동이 아닌 동맹 현대화 패키지의 일부로 실행되어야 함
▷ 병력 태세 변화는 미 공군·해군 주둔 강화, 한국의 ISR 및 재래식 능력 향상과 함께 이뤄져야 안정적 억제 보장 가능
❍ 한국의 대비책 계획에 신중 접근
▷ 한국은 미국과의 관계를 두 배로 강화하는 쪽으로 약속했으나, 양자 민간 원자력 협정 재협상 시 재처리 능력 요구가 나올 수 있음
▷ 동맹 불확실성을 고려하면 핵분열 물질 비축을 통한 가상 핵 능력 획득 목표가 두드러질 수 있음
❍ 정책 소통과 조율 개선
▷ 2025년 9월 조지아주 현대-LG 배터리 공장 ICE 단속으로 317명의 한국인 근로자 구금
▷ 이는 한국 투자 중단으로 이어졌고, 5,000억 달러 이상의 외국인 직접투자 확보를 통한 제조업 미국 회귀라는 트럼프의 목표를 약화시킴
❍ 미일한 3자 협력 촉진
▷ 이재명 정부가 전 식민지 지배자와의 적대적 관계라는 진보 성향을 거부함
▷ 2025년 8월 워싱턴 방문 전 도쿄를 첫 해외 방문지로 선택해 이시바 시게루 총리와 회담
▷ 트럼프 행정부도 3자 동맹 안보 및 정보 조율 지지
❍ 새로운 협력 영역 추구
▷ 조선업은 양 동맹국에 실질적 상호 이익이 되는 분야임
▷ 2025년 8월 정상회담에서 약속한 한국의 미국산 에너지(액화천연가스) 구매는 러시아와 중동 에너지 의존도를 줄이는 중요한 조치임
❏ 결론
2025년 트럼프 2기 출범과 함께 한미동맹은 주한미군 감축과 25% 관세라는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함. 한국은 국내 정치 혼란으로 6개월을 허비했지만 이재명 정부는 거래 성사 전략으로 대응해 3,500억 달러 투자 약속을 통해 관세율을 15%로 낮춤. 동시에 조선업 투자와 대북 관여 재개 같은 자국 의제도 추진함. 향후 동맹 발전을 위해서는 공동 비전 문서 작성, 병력 감축의 패키지 접근, 핵 재처리 요구에 대한 신중한 대응, 미일한 3자 협력 강화, 조선업과 에너지 분야 협력 개척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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